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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무슨 일이...비싸진 월세, 어리둥절한 세입자들

파이낸셜뉴스 최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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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울 원룸 평균 월세 72만원, 전세보증금 2억1841만원

5월 다방여지도. 다방 제공

5월 다방여지도. 다방 제공


[파이낸셜뉴스] 5월 서울 원룸의 평균 월세와 전세보증금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월세의 경우 올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26일 다방이 공개한 '5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서울 지역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의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72만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841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달인 4월보다 평균 월세 4만원(6%), 평균 전세 보증금 587만원(2.8%)이 오른 수치다.

자치구별 평균 월세는 용산구가 141%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평균 월세인 72만원보다 30만원 높은 10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남구 127% △서초구?성동구 112% △동작구 110% △중구 107% △강서구?중랑구 106% △금천구?영등포구 105%△강동구 102% 순으로 총 11개 지역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같은 평형의 원룸 전세 보증금의 경우 서초구가 평균 전세 보증금 2억7258만원으로 5개월 연속 가장 높은 자치구로 꼽혔다. 이는 서울 평균보다 5417만원 높은 금액으로 서울 평균 시세의 125% 수준이다. 이어 △강남구 119% △광진구?용산구 109% △중구 104% △성동구?송파구 102% △마포구 101% 순으로 총 8개 지역의 평균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다방여지도는 올해 5월 서울 지역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을 대상으로 했다. 전월세 전환율을 반영한 보증금 1000만원 기준의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산출해 제작됐으며 평균 월세의 경우 월세 보증금 1억원 미만의 거래를, 평균 전세 보증금의 경우 모든 전세 거래를 집계해 분석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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