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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거래소, KB Pay 입점… 디지털 금 유통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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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경 기자]
호반그룹의삼성금거래소가 KB국민카드의 통합 결제 플랫폼 ‘KB Pay’의 쇼핑 서비스에 공식 입점했다. / 사진제공=호반그룹

호반그룹의삼성금거래소가 KB국민카드의 통합 결제 플랫폼 ‘KB Pay’의 쇼핑 서비스에 공식 입점했다. / 사진제공=호반그룹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호반그룹 계열의 삼성금거래소가 디지털 결제 플랫폼과 손잡고 금 유통 시장의 접근성을 한층 높인다.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을 일상 속 쇼핑 환경으로 끌어들이며 실물자산 시장의 디지털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금거래소는 지난 24일 KB국민카드의 통합 결제 플랫폼 'KB Pay' 쇼핑 서비스에 공식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최근 높아진 실물자산에 대한 수요에 대응해 금 구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보다 친숙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KB Pay 앱 내 쇼핑 탭을 통해 삼성금거래소의 다양한 순금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주문부터 배송, 정품 인증까지 전 과정은 카드사 플랫폼의 안정적인 결제 시스템과 연동돼 보다 신뢰도 높은 환경에서 제공된다.

특히, 구매 시에는 KB국민카드 포인트인 '포인트리'를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가격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금거래소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약 5주간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한정 판매되는 상품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대표 제품인 '플렉스 카드 골드바'는 신용카드 형태로 제작된 실물 금 제품으로, 젊은 세대의 소비 감성과 금 투자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실용성과 투자성을 겸비한 전통형 골드바 역시 함께 선보이며 폭넓은 소비자 선택지를 제공한다.


호반그룹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호반그룹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삼성금거래소 관계자는 "금은 가치 안정성이 높지만 여전히 구매 과정이 복잡하다는 인식이 있다"며 "이번 KB Pay 입점을 통해 금 구매를 보다 직관적이고 일상적인 경험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환경에 부합하는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물자산의 대중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삼성금거래소는 국내 대표 귀금속 유통기업으로, 전통적인 골드바부터 실용적인 금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통해 실물자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해왔다.


이번 KB Pay 입점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MZ세대까지 아우르는 고객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21일 열린 자양1-4구역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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