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RISE 사업단이 26일 부안 소노벨에서 ‘RISE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전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가 본격적인 지역혁신 사업에 착수했다.
전주대 RISE(지역역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은 26일 부안 소노벨에서 'RISE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RISE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참여 구성원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기 위한 이번 발대식에는 교수진과 실무 담당자, 관련 부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전주대는 RISE사업을 통해 연간 121억 8000만 원씩, 5년간 약 600억 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는 전북지역 내 사립대학 중 최대 규모다.
전주대학교는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RISE사업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산업 기반 산학협력 고도화 △대학-지자체-지역사회 간 연계 강화 등이다. 전주대는 이를 통해 지역혁신을 이끄는 핵심 대학으로서, 지속가능한 글로컬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동욱 RISE사업단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학 내부의 역량을 결집하고, 참여 교수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는 교육부의 최근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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