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리버 플레이트 꺾고 조 1위로 클럽월드컵 16강

인터 밀란이 리버 플레이트를 꺾고 조 1위로 FIFA 클럽월드컵 16강에 올랐습니다.

인터 밀란은 E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27분 에스포지토의 선제 결승 골과 후반 추가 시간 바스토니의 쐐기 골로 리버 플레이트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인 인터 밀란은 2승 1무로 E조 1위를 차지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인터 밀란은 몬테레이와 1대 1로 비기고 우라와를 2대 1로 눌렀습니다.

우라와에 이기고 몬테레이와 비겼던 리버 플레이트는 승점 4에 머물면서 조 3위로 밀려나 16강 진출이 불발됐습니다.

대신 우라와를 4대 0으로 완파한 몬테레이가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인터 밀란은 F조 2위 플루미넨시와, 몬테레이는 F조 1위 도르트문트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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