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출자회사 경영현안·안전관리 간담회

11개사 사업·안전관리 강화대책 공유·윤리서약식 가져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가운데)이 11개 출자회사 대표이사와 윤리서약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국내 주요 출자회사를 대상으로 경영현안 공유와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한 '출자회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코스포영남파워 등 11개사가 주요 경영현안과 상반기 실적·하반기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안전사고와 관련한 각 회사별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출자회사의 노사문제 대응 등 리스크 관리와 청렴·반부패 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도 추진했다. 11개사 대표이사는 △청렴·정직한 직무수행 △법령 및 윤리규범 준수 △윤리경영 실천 의지 △이해충돌 방지 및 공정한 의사결정을 담은 윤리경영실천 서약도 했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출자회사는 한국남부발전의 철학과 가치를 함께 실현해가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안전·청렴·윤리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책임있는 경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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