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키즈 국악' 상반기 일정 마무리

［중부매일 김수연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찾아가는 공연 '키즈 국악'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키즈 국악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5세 이상 7세 이하 유아들이 동요, 애니메이션 주제가 등을 국악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오창IS뽈리나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새청주유치원, 도담어린이집, 예아뜨유치원 등 6곳을 순차방문했다.

▷문어의 꿈 ▷참 좋은 말 ▷아빠 힘내세요 ▷동요 메들리(상어가족, 뽀로로, 티니핑) 등 동요들을 선사하며 악기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 아이들이 국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국악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웠을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찾아가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내 어린이집·유치원 6곳 방문 청주시립국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