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클래식, 신규 무기 ‘용무기’ 업데이트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6일 자사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오리지널 월드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용무기’를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9단계까지 성장 가능한 신규 무기인 ‘용무기’를 선보인다. ‘용무기’는 직업에 따라 ‘검’과 ‘봉’으로 나뉘며, ‘전사’와 ‘도적’ 계열 ‘용무기’는 기본 공격 시 적의 방어력과 무적 마법을 무시하고 고정 피해를 주는 ‘격’ 마법을, ‘주술사’와 ‘도사’ 계열 무기는 몬스터의 방어력을 약화시키는 ‘저주’ 마법과 함께 주요 스킬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강력한 효과를 발동한다.

‘용왕굴’ 지역에 등장하는 4종의 ‘용의어금니’를 수집하면 ‘용무기’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직업별 ‘용왕의침소’를 선택해 입장할 수 있으며,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 획득한 ‘용왕의발톱’으로 1단계 ‘용무기’를 교환할 수 있다. 획득한 ‘용무기’는 ‘12지신용굴’ 지역 몬스터를 사냥해 얻은 ‘은나무가지’로 9단계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최대 10인이 함께 사냥할 수 있는 시즌 필드 보스 ‘고래’도 추가했다. ‘고래’는 참가 그룹원들의 ‘체력’과 ‘마력’ 수준에 따라 난이도가 정해지며, 매일 최대 2회까지 경험치 보상을 제공하고 도전 횟수에 제한이 없어 다양한 공략과 ‘그룹 사냥’의 재미를 선사한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클래식’ 업데이트를 기념해 7월 2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몬스터 사냥을 통해 얻은 ‘청람석가루’ 및 ‘청람석결정’으로 ‘[시즌2]승리의증표’, ‘흑/진/묵/감룡의어금니’ 등 주요 아이템이 등장하는 ‘청람의깃털’을 제작할 수 있으며, 제작 횟수에 따라 ‘해골왕의뼈’, ‘화룡의비늘’ 등의 보상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한국 전통 세시풍속 유둣날을 기념해 고사에 필요한 음식 재료를 모아 길림성의 폭포에서 몸을 씻으면 ‘세시투구’ 제작 재료인 ‘유두면’을 지급하며, 일일, 주간, 한정 미션 완료 시에는 추가 경험치를 제공하는 미션 이벤트도 계속 진행한다.

조건희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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