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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 회복될까…올해 수주 6.7%↑ 전망

연합뉴스TV 김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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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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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건설 수주가 상반기 부진을 딛고 하반기에 반등하며 연간 6.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박형렬 블리츠자산운용 부사장은 오늘(26일) 한국건설경영협회 주최 발표회에서 올해 건설 수주가 상고하저 흐름을 보이며, 하반기 145조9천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22.7%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상반기 수주액은 86조8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 감소한 수준입니다.

발주자별로는 하반기 민간 수주가 104조2천억원, 공공 수주는 41조7천억원으로 각각 28.7%, 1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공종별로는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축 수주가 각각 20%씩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건설 수주는 232조7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7%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등 배경으로는 도심 대형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본격화와 함께, 중단됐던 비주거용 부동산 개발이 재개된 점이 꼽힙니다.

다만 해외 건설 수주는 중동 지역 불안정성과 통상 리스크로 지난해보다 2.4% 감소한 362억 달러에 그칠 전망입니다.

이날 발표회에서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급등한 공사 원가로 인해 올해 건설경기 회복을 기대하긴 어렵다”며 “건설사들은 수익성 중심 전략과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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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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