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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꼭 가봐야 할 도시로"...순천시, 치유도시로 산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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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순천시는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포함해 순천 전역에 '치유' 개념을 확장하고자 추진한 6박8일간의 국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영국과 독일의 선진 치유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순천만, 국가정원, 동천 등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 비전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했다.

지난 24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독일의 치유도시 바트 뵈리스호펜을 방문해 생활 속 치유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순천시] 2025.06.26 ej7648@newspim.com

지난 24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독일의 치유도시 바트 뵈리스호펜을 방문해 생활 속 치유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순천시] 2025.06.26 ej7648@newspim.com


영국 런던의 사회적처방아카데미(NASP)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 맨체스터 매기스센터의 자연 건축, 독일 바트 뵈리스호펜의 크나이프 요법 등 글로벌 치유도시 모델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시는 순천만이라는 거대한 자연정원 안에 습지와 갯벌생태계를 보존하면서 회복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도시 전체를 치유 공간으로 설계하는 전략이 순천만, 정원, 동천, 숲길 등 고유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순천형 치유산업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치유산업은 단순 관광을 넘어 생활인구 유입, 소비 확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로 확장이 가능하다.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은 장기 체류와 회복이 가능한 공공 치유 거점으로 조성되며, 향후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생태자원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핵심축이 될 전망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다변화하는 시대 흐름속에 순천시는 정원도시 기반위에 문화콘텐츠, 우주항공, 바이오산업 등 여러 전략을 구사했고, 대부분 잘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접지역의 상황을 보더라도 산업이 다각화돼야 지역이 생존할 수 있다"며 "순천만은 물론 국가정원과 동천 등 도시 곳곳에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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