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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 리버 플레이트 잡고 클럽 WC 16강 확정…일본 우라와는 전패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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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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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를 제압하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에 조 1위로 진출했다.

인터 밀란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루멘 필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3차전 리버 플레이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2승 1무(승점 7)를 기록, E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 티켓을 따냈다. 리버 플레이트는 1승 1무 1패(승점 4)로 몬테레이(승점 5)에 밀려 16강 진출이 불발됐다.

전반전을 0-0으로 팽팽하게 마친 리버 플레이트는 후반전에 악재를 맞이했다.

후반 20분 리버 플레이트의 센터백 루카스 마르티네스 콰르타가 인터 밀란의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득점 기회를 태클로 저지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로 인해 수적 우위를 가져간 인터 밀란이 균형까지 무너뜨렸다. 후반 27분 페타르 수치치의 패스를 받은 에스포지토가 수비수를 따돌린 뒤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인터 밀란은 후반 추가시간 바스토니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16강행을 확정했다. 리버플레이트 입장에선 이후 곤살로 몬티엘까지 퇴장으로 나가게 되는 등 아쉬움이 많은 경기였다.

한편 우라와(일본)는 몬테레이(멕시코)에 0-3으로 패배하며 대회 3전 전패로 마무리했다.

전반 30분 몬테레이의 넬슨 데오사의 중거리 슈팅이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면서 균형이 무너졌고, 기세를 잡은 몬테레이는 전반 34분 헤르만 베르테라메의 오른발 슈팅으로 2-0으로 달아났다.


4분 뒤인 전반 38분 헤수스 코로나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까지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몬테레이가 순식간에 3-0으로 달아났다.

몬테레이는 후반 추가 시간 베르테라메의 득점으로 4-0을 만든 채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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