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광주상의,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정부 주도 추진 결정' 환영 성명

파이낸셜뉴스 황태종
원문보기
이 대통령의 '정부 주도·범부처 TF 구성' 발표에 지역 경제계 기대감 커져

광주상공회의소<사진>가 지난 25일 광주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호남의 마음을 듣다'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을 국가 주도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광주상공회의소 제공

광주상공회의소<사진>가 지난 25일 광주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호남의 마음을 듣다'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을 국가 주도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광주상공회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상공회의소가 이재명 대통령의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정부 주도 추진 결정'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 광주에서 열린 '호남의 마음을 듣다' 간담회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을 국가 주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광주광역시, 전남도, 무안군이 모두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것을 지시했으며,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전남도 역시 공항 이전에 따른 공동 책임을 함께 나눠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이와 관련해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대통령의 결단은 단순한 행정 발표를 넘어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광주·전남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상생의 출발점이자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정부의 추진 의지에 적극 호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제 광주는 공항 부지를 활용한 도시 혁신의 기회를, 전남은 국제공항 활성화를 통한 광역 거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공항 이전이 더 이상 갈등의 상징이 아니라, 함께 웃을 수 있는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공항 이전 문제에는 약속과 유보, 오해와 단절이 교차해 왔지만, 이번 대통령의 결단은 지역민이 다시 서로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만든 따뜻한 소통과 책임 있는 리더십의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끝으로 "앞으로의 모든 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고,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방식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결정이 광주·전남 상생 발전의 든든한 동력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광주상공회의소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정부 주도 추진 결정 환영 #정부 주도·범부처 TF 구성 기대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신천지 특검
    통일교 신천지 특검
  2. 2우수의정대상 수상
    우수의정대상 수상
  3. 3젤렌스키 트럼프 회담
    젤렌스키 트럼프 회담
  4. 4김영대 추모
    김영대 추모
  5. 5오타니 WBC 출전
    오타니 WBC 출전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