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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4살 연하' 옥자연 옆 빨개진 얼굴…"설레가지고"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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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대호와 옥자연이 주방에서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명 : 대자연'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의 자연 탐방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자연을 사랑하는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가 '코드명 : 대자연' 크루를 결성해 자연 탐방을 하며 동심을 깨우고, 좋아하는 것들을 공유하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자연 탐방을 마친 세 사람이 자연 탐방을 이끌어 준 전문가 멤버들을 위해 저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핑크빛 기류가 뿜어진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이날 김대호, 옥자연은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코드쿤스트는 밖에서 바비큐를 위한 숯 피우기에 나선다. 자연 탐방 중 옥자연을 향해 묘한(?) 분위기를 뿜어낸 김대호는 주방에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고.

주방에 옥자연과 나란히 선 김대호는 엠티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고 밝히며 "설레가지고..."라고 얼굴을 붉혀 눈길을 끈다.


이어 김대호는 요리를 하며 자연스럽게 4살 연하인 옥자연에게 말을 놓는가 하면, 끊임없이 요리와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개를 돌린 채 옥자연 몰래 미소를 짓는 김대호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밖에서 홀로 숯불 피우기에 집중하던 코드쿤스트는 웃음소리가 새어 나오는 주방으로 눈길을 돌린다. 슬금슬금 주방으로 향한 그는 입구 가까이에서 고개를 내밀고 귀를 쫑긋 세워 염탐을 시작하는데, 과연 그가 목격한 두 사람의 모습은 어땠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옥자연과 단둘이 요리를 하며 나 홀로 핑크빛 기류를 뿜어낸 김대호의 모습은 27일 오후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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