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주연 'F1 더 무비', 세월호 다룬 '바다호랑이' 개봉

<앵커>

F1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열정과 도전을 그린,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층간소음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와 연애감정을 섬세하게 그린 로맨스 영화도 관객을 찾아옵니다.

영화 소개,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F1 더 무비 (6월 25일 개봉) / 감독 : 조셉 코신스키, 출연 : 브래드 피트, 하비에르 바르뎀, 케리 콘든]

실제 F1 경기를 방불케 하는 박진감 넘치는 영상.

추락한 왕년의 드라이버와 떠오르는 신예의 갈등.

F1 경기를 둘러싼 열정과 도전, 성장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왕년의 드라이버 역을 맡아 여전한 매력을 뽐냅니다.

화려한 볼거리와 박진감이 영화의 키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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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6월 25일 개봉) / 감독 : 김수진 / 출연 : 이선빈, 김민석, 한수아, 류경수]

주영과 주희 자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악몽이 됩니다.

이사한 아파트에서 어느 날부터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층간소음이 계속됩니다.

혼자 있던 동생 주희는 갑자기 연락이 끊기고, 언니 주영은 동생 찾기에 나섭니다.

층간소음에 얽힌 자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층간소음이라는 현실 공포가 강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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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6월 25일 개봉) / 감독 : 김경래 / 출연 : 정승민, 이유하, 전한나]

3년째 연애 중인 경민과 선희. 무난한 일상 속에서 선희의 결혼 압박이 경민을 조이기 시작합니다.

결혼 문제를 차일피일 미루던 사이, 경민에게 피아노 레슨을 매개로 영원이 다가옵니다.

단순한 관계로 시작했지만 호기심과 대화가 쌓이면서 경민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연애 관계에서 일어나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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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호랑이 (6월 25일 개봉) / 감독 : 정윤철 / 출연 : 이지훈, 손성호]

세월호 참사 11주년을 맞아 제작된 영화입니다.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많은 시신을 수습한 민간 잠수사 고 김관홍 잠수사의 실화를 그렸습니다.

조제행 기자 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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