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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F1 더 무비' 광음시네마에서 체험형 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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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경 기자]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개봉일〈F1® 더 무비〉‘광음시네마’ 상영관은 일반 상영관 대비 빠른 예매 속도와 높은 좌석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제공=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개봉일〈F1® 더 무비〉‘광음시네마’ 상영관은 일반 상영관 대비 빠른 예매 속도와 높은 좌석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제공=롯데시네마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롯데시네마가 음향 특화관 '광음시네마'를 통해 새로운 극장 경험을 선사하며 관객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개봉한 레이싱 대작 가 '광음시네마' 관람 열풍에 힘입어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는 고속 질주의 박진감과 감성 서사가 결합된 작품으로, 일각에선 이를 '지상판 <탑건: 매버릭>'에 비유하기도 한다. 실제 F1 그랑프리 현장을 연상케 하는 레이싱 액션과 함께 몰입도 높은 드라마 구조가 관객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개봉일부터 '광음시네마' 상영관의 예매 속도와 좌석 점유율은 일반 상영관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며, 관람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광음시네마는 일반 스피커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초저음역대 사운드를 재현하는 시스템을 갖춘 롯데시네마의 음향 특화 상영관이다.

레이싱카 엔진과 배기음의 진동은 좌석을 타고 전해지고, 관중의 함성 소리는 실제 경기장에 있는 듯한 현실감을 자아낸다.

영화의 장면을 따라 음파가 흐르듯 공간을 압도하며, 자동차의 작은 부품까지 분리해 감지할 수 있을 듯한 정밀한 사운드 표현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시킨다.

음악 또한 관람 경험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의 음악 감독은 <인터스텔라>, <라이온 킹> 등으로 알려진 세계적 작곡가 한스 짐머로, 웅장한 베이스톤과 전자음, 오케스트라의 조화를 통해 극의 긴장감과 박진감을 고조시킨다.

짐머 특유의 중저음 중심 사운드는 광음시네마의 초저주파 재생 환경과 완벽히 맞물려, 음악만으로도 관객의 신체에 진동을 전하는 수준의 몰입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의 실시간 반응도 뜨겁다. "우퍼로 전달되는 레이싱카 엔진 소리가 심장을 울린다", "는 무조건 광음시네마에서 봐야 한다", "앞으로는 영화는 무조건 이 상영관에서" 등 후기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사진=롯데시네마 로고 이미지

사진=롯데시네마 로고 이미지


롯데컬처웍스 서기원 3S특화팀장은 "최근 관객들은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하려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감과 박진감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광음시네마'는 그러한 트렌드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와의 궁합은 특히 뛰어나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의 광음시네마는 서울 월드타워점을 비롯해 김포공항, 부산본점, 대구 동성로 등 전국 10개 극장에서 운영 중이다. 관객들은 해당 상영관에서 를 통해 음향의 몰입과 체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롯데컬처윅스의 샤롯데씨어터는 최근 뮤지컬펍 '커튼콜'과 협업해 '커튼콜 인 샬롯'을 선보였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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