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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 가까이 '뚝'…외인·기관 '팔자'

연합뉴스TV 장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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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 코스피는 오전 장중 한때 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그간의 상승세를 뒤로 하고 과열됐던 투자심리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인데요.

관련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장한별 기자!

[기자]


네, 오늘(26일) 국내 증시는 장중 약세를 보이며 일제히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보합권인 3,108.34로 개장한 뒤 장 초반 하락 전환했습니다.

오전 11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7% 내려 3,050선까지 뒷걸음질쳤는데요.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거 하락장이 펼쳐졌습니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만은 주요 고객인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훈풍과 함께 오늘도 급등하며 장중 29만8,500원에 도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스테이블 코인 테마주로 꼽히며 이달에만 주가가 147% 급등한 카카오페이는 이틀 만에 다시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하루간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800선에 근접한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한 뒤 약세를 굳혀 오전 11시 10분 780선까지 내려왔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는 중동 지역의 휴전 소식과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오늘은 뚜렷한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미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과 엔비디아의 실적 중심으로 반도체주 기대감과 함께 재차 반등 가능성도 높게 점쳐집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4.4원 내린 1,358.0원으로 개장했습니다.

달러 약세 현상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전 장중 1,360원선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정우현]

[영상편집 김휘수]

#환율 #코스피 #코스닥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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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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