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변경에 따른 발매 일시 중단

매일경제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원문보기
㈜스포츠토토코리아 2025년 6월 30일(월)부로 사업종료
7월 1일(화)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 자회사 한국스포츠레저㈜로 사업자 변경
6월 29일(일) 00시부터 7월 3일(목) 24시까지 5일간 발매 일시 중단 예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가 기존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의 계약 종료와 신규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의 사업 개시에 따라, 2025년 6월 29일(일) 00시부터 7월 3일(목) 24시까지 5일간 스포츠토토 전 게임의 발매가 일시 중단된다.

스포츠토토 사업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공공 레저사업으로, 발생한 수익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환원되어 국내 체육 진흥과 스포츠 저변 확대에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공익성과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은 7월 1일부터 자회사인 한국스포츠레저㈜를 통해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발매 일시 중단은 수탁사업자 전환에 따른 시스템 이관, 보안 점검, 운영체계 안정화 등 전환 작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 양 수탁사업자는 해당 기간 중 모든 업무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향후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발매 중단 기간에는 스포츠토토의 전 게임(토토, 프로토)의 구매가 제한되며, 적중금 환급이나 환불 역시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한국스포츠레저㈜는 오는 7월 1일(화)부터 공식적으로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을 개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스포츠레저문화 조성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에 이바지한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스포츠토토 브랜드의 공공성 강화, 책임 있는 운영,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 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탁사업자 변경은 스포츠토토 사업의 공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와 안내, 고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했다.

한편, 전체 서비스 중단 기간 내 환불 및 환급 소멸 시효가 만료되는 투표권은 해당 기간만큼 투표권 환급 환불 만료 기한이 연장된다.

스포츠토토의 환급 및 환불은 2025년 7월 4일(금) 00시부터, 발매는 7월 4일(금) 14시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스포츠토토 공식 홈페이지, ‘베트맨’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1588-49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기부
    신민아 김우빈 결혼 기부
  2. 2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3. 3대구 한국영 영입
    대구 한국영 영입
  4. 4페이커 e스포츠 조언
    페이커 e스포츠 조언
  5. 5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