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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시재생 청년매니저' 확대 추진…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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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도시재생 청년매니저' 사업을 올해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 청년매니저'는 기존 '청년인턴십'의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2020~2023년 인턴십 참여자 32명 중 12명이 도시재생 분야에 취업했다.

경남 창녕군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 [사진=경남도] 2025.06.26

경남 창녕군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 [사진=경남도] 2025.06.26


지난해부터는 사후관리 핵심 과제인 공동이용시설 운영 활성화에 대응하기 위해 매니저 제도로 전환했다.

청년매니저는 주민 주도의 수익시설에 배치돼 홍보, 마케팅, 콘텐츠 기획 등 시설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자립 기반 마련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도모한다.

경남도는 실효성과 연속성을 높이고자 경남대, 국립창원대, 경상국립대, 인제대 등 도내 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진로 경험까지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범적으로 선발된 매니저 10명이 도내 13개 시설에서 활동했고 이 중 한 명은 정식 취업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선발 규모를 늘려 총 14개 시설에 매니저를 배치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창녕 청년센터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청년 관련 시설이 조성·운영되고 있다. 이들 공간은 라운지, 오피스, 미디어 스튜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역량 강화의 거점 역할을 한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도시재생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청년정책 활성화와 활용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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