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KTC, '에콰도르 CC 인증' 시험 및 인증대행기관 MOU

전자신문
원문보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26일 에콰도르 정부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에콰도르 CC 인증' 시험기관 및 인증대행기관 지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성공적인 종료를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콰도르 현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심재현 주에콰도르 한국대사관 대사, 강황욱 KOICA 에콰도르 사무소 소장, 안성일 KTC 원장, 안드레스 로발리노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 차관, 이사벨 알보르노즈 에콰도르 외교부 차관보, 세자르 에두아르도 디아스 구에바라 에콰도르 국가표준원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안성일 KTC 원장과 세자르 에두아르도 디아즈 구에바라 에콰도르 INEN 원장이 협약서 서명 후, 참석한 주요 내빈들과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강황욱 KOICA 소장, KTC 안성일 원장, 세자르 에두아르도 디아즈 구에바라 에콰도르 INEN 원장, 이사벨 알보르노즈 에콰도르 외교부 차관보, 심재현 주에콰도르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안성일 KTC 원장과 세자르 에두아르도 디아즈 구에바라 에콰도르 INEN 원장이 협약서 서명 후, 참석한 주요 내빈들과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강황욱 KOICA 소장, KTC 안성일 원장, 세자르 에두아르도 디아즈 구에바라 에콰도르 INEN 원장, 이사벨 알보르노즈 에콰도르 외교부 차관보, 심재현 주에콰도르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KOICA ODA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된 에콰도르 법정계량 역량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TC는 △국제법정계량기구(OIML) 기준에 부합하는 60종의 계량 장비 지원, △현지 관리자 및 실무자 29명 대상의 전문 교육, △법정계량 제도 선진화를 위한 컨설팅(마스터플랜 3건, 기술보고서 2건) 등을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에콰도르의 국가 품질관리체계가 한층 고도화되었으며, 현지 수출 주력 품목인 카카오 및 커피의 품질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KTC는 이번 MoU를 통해 에콰도르 국가표준원(INEN)과 시험·인증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에콰도르 CC 인증 대행기관으로 국내 기업의 신속한 인증을 통해 에콰도르 수출 절차 간소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KTC는 이번 MoU를 통해 인증 비용은 평균 약 20~50%, 인증 획득 기간은 약 25~5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ODA 사업은 에콰도르의 품질 인프라 고도화와 국민 생활 수준 향상 실질적으로 기여한 뜻깊은 성과”라고 “에콰도르 CC 인증의 시험기관 및 인증대행기관 지정은 수출기업 비용 절감과 인증기간 단축은 물론, 에콰도르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적 장벽을 낮추는 데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개인 정보 유출
    쿠팡 개인 정보 유출
  2. 2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3. 3유재석 이이경 논란
    유재석 이이경 논란
  4. 4우리카드 박철우 감독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
  5. 5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사고
    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사고

전자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