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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4월 출생아 반등…에르코스, 5%대↑

아시아경제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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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LUSOL'을 보유한 에르코스의 주가가 상승세다. 지난 4월 기준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저출산 정책 수혜 주로 꼽혀 온 에르코스의 주목도가 함께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9시34분 기준 에르코스는 전 거래일 대비 980원(5.42%) 오른 1만9060원에 거래됐다.


키움증권은 이날 에르코스에 대해 "하반기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내수 소비심리 둔화, 경쟁사들의 저가 프로모션에 따른 경쟁 강도 심화 등으로 다소 부진했다"며 "다만, 하반기부터는 투트랙 가격 전략과 불리한 외부 환경 해소, 디저트류 매출 확대로 수익성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물론 아직 지속적인 국내 출산율 감소에 따른 영유아식품 시장의 축소 우려는 남아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으로 인해 영유아 부모들 사이에서 모유·분유 수유를 일찍 중단하고, 이유식을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데에 따라, 이유식 시장은 조제 분유 시장 대비 성장세가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8.7% 증가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2023년 0.72명까지 계속 하락하다 지난해 0.75명으로 9년 만에 반등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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