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지역화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가 모든 스마트폰으로 확대됐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페이와 연동한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는 2021년 6월 1일 도입됐으나 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만 해당, iOS를 운영체제로 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카카오페이 통한 경기지역화폐 이용 방법 |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페이와 연동한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는 2021년 6월 1일 도입됐으나 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만 해당, iOS를 운영체제로 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또 삼성페이 시스템 장애 발생 때 대비할 수 없었다.
이에 도는 카카오페이를 도입해 모바일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가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를 받으려면 카카오페이 앱에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등록한 뒤 카카오페이 앱 내 큐알(QR) 코드를 가맹점에서 스캔하면 된다.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추가 수수료나 비용 없이 카카오페이와 연동한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 대상 지역은 모바일형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성남, 시흥, 김포 등 3개 시를 제외한 카드형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28개 시군이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이번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도입은 이용자의 실질적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화폐 사용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지역화폐 편의성을 개선해 더 많은 주민이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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