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전역 첫 작품서 고민시와 호흡?…'그랜드 갤럭시 호텔' 확정

배우 이도현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도현이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을 선택했다.

26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이도현이 고심 끝에 복귀작으로 '그랜드 갤럭시 호텔'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넷플릭스에서 선보일 예정인 새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홍자매(홍정은 홍미란)작가 작품이다. 이도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의 출연작인 '호텔 델루나'에서 호흡을 맞췄던 홍자매 작가와 오충환 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배우 고민시 / 사진=뉴스1

여주인공으로는 배우 고민시가 거론됐다. 고민시 측은 지난 1월 해당 작품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혔으나 확정 여부는 밝혀진 바 없다.

고민시는 최근 학폭(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며 출연 중이던 드라마 '당신의 맛' 종영 인터뷰에 불참하는 등 구설에 올랐다.

이에 이도현과 고민시가 해당 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2025년 하반기 촬영 예정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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