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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 공수처 수사관 1명 파견받기로

뉴스1 노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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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 수사를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5.6.2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 수사를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5.6.2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수사관 1명을 파견받기로 했다.

26일 뉴스1 취재 결과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전날(25일) 공수처에 수사관 1명 파견을 요청했고 공수처도 수용해 수사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앞서 23일 민중기 특검팀은 공수처는 물론 대검찰청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의 이첩도 요청했다.

민중기 특검팀은 검찰의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김 여사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건희 특검팀 소속 김형근 특검보는 24일 '김 여사가 어제 (검찰의) 소환에 불응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차차 준비해서 저희가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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