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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수요응답형 버스(I-MOD) 연장 운행…올 12월까지 추가 연장

파이낸셜뉴스 한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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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비 공동 부담
주민 의견 수렴해 노선과 운영 시간 탄력적 조정 예정


인천시는 검단신도시에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I-MOD) 서비스를 검단연장선 개통과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연장 운영한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검단신도시에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I-MOD) 서비스를 검단연장선 개통과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연장 운영한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재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I-MOD) 서비스를 검단연장선 개통(6월 28일)과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연장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요응답형 버스(I-MOD)는 이용자가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 버스정류장을 선택하고 호출하면 운영플랫폼이 최적 경로를 산출해 해당 정류장으로 차량을 보내고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이다.

시는 검단신도시 입주 초기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고려해 지난 2021년 9월부터 이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당초 검단연장선 개통일인 6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 수요와 역사 접근성 개선 필요를 반영해 추가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

다만 기존에 출·퇴근 지원을 위해 계양역까지 운행되던 MODU버스(45인승)는 검단연장선 개통에 따라 이달 중 운영이 종료된다.

대신 시는 수요응답형 버스(16인승)는 차량을 기존 4대에서 6대로 증차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연장 운행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검단 택지개발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부담한다. 운영 시간은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30분,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검단연장선 개통역 중심으로 I-MOD 4대를 배치하고 나머지 2대는 기존처럼 검단신도시 내부 이동지원을 위해 운영된다.


운행 노선은 인천도시공사가 플랫폼 사업자 및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우선적으로 결정했으며 추후 운영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노선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수요응답형 버스(I-MOD)의 추가 연장 운영으로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과 일상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검단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검단연장선 #인천도시공사(iH) #수요응답형버스(I-MOD)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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