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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7000달러…가상자산 시총 3조3000억달러 회복 [투자360]

헤럴드경제 유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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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40분 1.34% 오른 10만7335달러
알트코인 약세지만 비트코인 상승으로 시총 ↑
비트코인. [AP]

비트코인. [AP]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비트코인이 10만7000달러로 올라선 가운데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3조3000억달러를 회복했다.

26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7시 40분 기준 전장 대비 1.34% 오른 10만7335달러에 거래됐다.

11만달러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10만48달러까지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이란-이스라엘 간 휴전이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완화시킬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11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11거래일(9~24일) 연속 순매수세다. 지난 20일 순매수액은 640만달러로 주춤했지만 이 기간 총 29억2230만달러가 들어왔다.

투자심리는 회복되고 있다. 가상자산 투심를 읽을 수 있는 ‘공포와탐욕지수’는 이날 48을 기록하며 전날 대비 1이 올랐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에 지난 23일 37까지 떨어졌지만 상승했다. 이 지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며 수치가 낮을수록 투심이 악화한 것으로 풀이한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과 리플(XRP)은 각각 1.05%, 1.51% 하락한 2414달러, 2.18달러를 나타냈다. 솔라나는 0.94% 감소한 143.37달러, 에이다(ADA)는 3.26% 내린 0.565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상승하면서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0.72% 오른 3조3000억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미국 벤처투자 거물인 팀 드레이퍼는 올해 가격 25만달러를 전망하면서 “달러는 계속해서 가치가 희석되고 있고, 그 결과 비트코인의 가치는 끝없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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