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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이런 상황은 처음"...대량 발생에 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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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에서 20여 년 동안 멸치 조업을 해 온 강은수 씨.

지난 3월부터 극성인 보름달물해파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강은수 / 해파리 피해 어민 : 이런 상황은 겪어보지도 못했고 처음입니다. 멸치하고 이렇게 '짬뽕'이 돼요. 섞여버리니까 상품 가치성이나 이런 게 아무것도 없어요.]

한창 멸치를 잡아야 할 시기지만, 그물망에는 멸치 대신 해파리가 가득합니다.

60㎏짜리 상자에 보름달물해파리가 가득 찼습니다.

바다에는 여전히 보름달물해파리가 셀 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진은 보름달물해파리를 살펴보기 위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보름달물해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자란만과 고성만 일대에서 해파리 밀도 조사를 진행한 겁니다.

[김경연 /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연구사 : (남해는) 인공 구조물도 많고 적당한 수온에 먹이량도 많다 보니 해파리 생활사 단계에서 '폴립'이 부착할 수 있는 서식 공간이 굉장히 많은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대량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 큰 걱정은 올여름 남해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입니다.

수온이 올라가면 보름달물해파리 성체가 되기 전 인공 구조물 등에 달라붙어 살아가는 유생인 '폴립'의 수가 늘어나 해파리 개체 수가 폭증할 수 있습니다.

해파리가 극성을 부리자 지자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백승열 / 경남 고성군 해양수산과장 : ㎏당 3백 원 해서 수매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해서 수매 사업을 확대해나가겠으며, 해파리가 대량으로 발생할 경우에는 어선을 이용한 해파리 절단 작업을….]

지난해에는 해파리 대량 발생이 법령상 자연재난으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해파리를 퇴치할 뾰족한 수가 없어 각종 피해는 당분간 불가피해 보입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VJㅣ문재현
영상제공ㅣ국립수산과학원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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