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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건사피장' 인기 뛰어넘고파…'서머퀸' 타이틀 얻었으면"[인터뷰②]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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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하이키가 자신들의 히트곡 '건사피장'을 뛰어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하이키는 최근 컴백을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신곡 '여름이었다'로 '건사피장'의 인기를 뛰어넘고 싶다"고 말했다.

하이키의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오어 헤이트' 이후 약 1년 만의 신보다. 하이키는 이전보다 한층 더 강렬하고 시원한 음악을 선보인다.

앞서 '러브 오어 헤이트'는 멜론 핫100 차트 15위를 차지했고, 지니와 벅스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는 6개국 순위권에 올랐고,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3개국 차트에 진입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하이키는 약 2년 전 발매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이하 '건사피장')'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중소의 기적'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하이키는 '건사피장'이 큰 사랑을 받은 후 이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리이나는 "아무래도 '건사피장'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그만큼 사랑받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우려, 기대를 가지고 컴백을 했다. 이후에도 사랑을 받았지만 수치적으로는 '건사피장'만큼 올라오지 못해서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커지고 있다"라며 "그렇다고 해서 안도하거나 포기해야할 건 아니라서 이번에는 '여름이었다'를 하이키만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이나는 "그 전에 앨범들도 항상 진심으로 임했지만, 특히나 이번 앨범은 아무래도 1년이라는 공백기가 있어서 그런지 콘서트도 해서 그런지, 멤버들이 더 진심으로 임하는 방법을 알게됐다는 생각이 든다. 노래도 너무 좋아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고 자신했다.

또한 서이는 "아무래도 '건사피장'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 후에 '건사피장'을 뛰어넘는게 쉽지는 않더라. 저희는 저희 자리에서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깊이감 있는 울림을 줄 수 있을지 끊임없이 노력했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이 있어야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고 깊이감 있는 음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현실에 슬퍼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왔다"라며 "성적이 좋으면 불이 붙겠지만, 저희가 쌓아온 게 있어서 언젠가는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리이나는 "성적뿐만 아니라 성적이 '건사피장'만큼 오르지는 못했지만 음악에 있어서는 '하이키의 노래는 이거지'라는 칭찬을 들으면서 왔던 것 같아서 놓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6월에는 수많은 걸그룹들이 컴백한다. 이에 하이키만의 차별점에 대해 묻자 리이나는 "이번에 정말 많은 분들이 나오시더라. 컴백 시기에 누가 나오시는지 모니터링하고 준비를 하는데, 이번 하이키 콘셉트와 비슷한 분은 아직 없는 것 같다"라며 "그래도 저희는 이번에 청량하고 시원하고 퍼포먼스적으로도 에너제틱한 춤을 준비했는데, 이 3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것은 하이키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분들도 열심히 준비하시겠지만 우리대로 잘 준비를 해보자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옐은 "다른 팀보다 네명이 길쭉하고 시원해서 독보적인 무대를 꾸밀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있디"고 했다.

그러면서 하이키는 "우리에게 '서머퀸' 타이틀을 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 '건사피장'을 이을 하이키의 대표곡이자, 그걸 넘어서서 올해 뿐만 아니라 여름하면 생각나는 여름의 대표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이키의 신보 '러브스트럭'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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