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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지질연으로 거듭날 것' 권이균 신임 원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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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균 신임 지질연 원장

권이균 신임 지질연 원장


지난달 권이균 신임 원장이 취임한 가운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새로운 항해를 예고했다.

지질연은 25일 권 신임 원장의 새로운 경영철학과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대내외 과학기술 환경이 급격히 바뀌는 가운데 필요한(Necessary), 중요한(Essential), 선도적인(Outstanding) 연구수행이 가능한 임무 중심형 조직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기존 부원장 1명, 10개 본부(부), 23개 센터, 21개 실·팀·관, 1개 지역조직(센터)의 조직에서 부원장 1명, 9개 본부(부), 21개 센터, 23개 실·팀·관, 1개 지역조직(센터)으로의 조직개편을 밝혔다.

기존 6개 연구본부를 임무중심 5개 연구본부로 '선택과 집중'해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핵시자원 탐사를 이루고자 한다. 기존 광물자원연구본부와 해저지질에너지연구본부를 '자원탐사개발연구본부'로 통합한다.

방사성폐기물 심층 지하처분, 지진·산사태 등 자연재해, 싱크홀 및 지반침하와 같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 해결 연구조직으로 '국토안전연구본부'를 재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연구지원 기능을 활성화해 연구역량을 강화한다는 결정도 내렸다.


이들 조직개편을 토대로 '연구혁신 NEO'를 실행한다. 기본사업을 프로그램형/정책지원형/도전혁신형으로 유형화하는 한편, 정책지원·도전혁신형 과제는 연구본부를 초월해 융합연구로 추진할 방침이다.

국가전략 연구개발(R&D)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획과제 수행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원장 직속 '분야별 R&D 전략기획단' '산학협력 기술자문단'을 운영한다. 미래 혁신 기술개발을 목표로 첨단 지질자원Ai 연구실 신설 등 인프라 확충에도 힘쓴다.

경영 혁신에도 나서는데, 특히 인사 분야에서는 세계 수준 우수연구자 영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 연구인력에는 파격적인 연구성과급을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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