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변함없는 국내 웹방화벽 시장 선두 주자

펜타시큐리티㈜의 와플(WAPPLES)이 ‘2025 국가서비스대상’ 사이버보안 솔루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이다.

와플은 지난 2005년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특화돼 개발된 지능형 WAAP(Web Application and API Protection) 솔루션이다. 최초 어플라이언스 타입으로 시작해 현재 구축형 클라우드 SaaS에 이르기까지 지난 20년 동안 끊임없이 진화하며 글로벌 웹 보안 최전선을 사수해왔다.

와플은 기존의 단순 패턴 탐지 기반 웹 방화벽에서 나아가 자체 개발한 지능형 논리연산 탐지 엔진 ‘COCEP 엔진’을 탑재해 공격 로직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웹 공격 탐지를 수행한다. 따라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공격이나 정형화되지 않은 공격도 탐지 가능해 4% 미만의 낮은 오탐률을 자랑하며 고도화된 탐지 룰을 기반으로 API 보안 및 Bot 완화가 가능하다.

또한 머신러닝 기반의 자가 점검을 제공해 관리자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보안성은 높였다. 와플의 뛰어난 확장성, 안정성, 고성능은 그대로 이어져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 플랫폼 ‘클라우드브릭’의 코어로 활용돼 현재 글로벌 시장의 70만여 비즈니스와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한편 와플은 이같이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7년 연속 국내 웹 방화벽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2024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융합 혁신품목 서비스 융합 분야에 선정됐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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