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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은행업’ 진출…최초 전환인가

인더뉴스 문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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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금융 진출후 7년만 유의미한 성과
빈대인 회장 "신선한 바람 일으키겠다"
사진ㅣBNK금융그룹

사진ㅣBNK금융그룹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 주요계열사 BNK캐피탈(대표이사 김성주)이 2018년 6월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설립후 7년만에 은행업으로 진출합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소액대출과 리스업을 주로 영위해온 한국 여신전문금융회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인가를 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BNK금융은 25일 BNK캐피탈 카자흐스탄법인이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본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카자흐스탄 정부 차원의 은행업 승인은 무려 16년만입니다.



왼쪽 네번째부터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장 마지나 아빌카시모바. 사진ㅣBNK금융그룹

왼쪽 네번째부터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장 마지나 아빌카시모바. 사진ㅣBNK금융그룹



BNK금융은 2018년 카자흐스탄 소액금융시장 진출 이후 양호한 영업성과와 안정적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현지법인 은행업 전환을 꾸준히 추진해왔다고 설명합니다.


또 작년 6월 예비인가 승인 뒤 카자흐스탄 시장에 대한 세밀한 조사와 함께 중소기업 대출에 특화된 영업전략을 마련하는 등 1년간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 이번 본인가를 획득했습니다.


BNK캐피탈의 은행업 진출로 카자흐스탄 현지 한국 기업과 교민, 카자흐스탄 국내기업의 금융편의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사진ㅣBNK금융그룹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사진ㅣBNK금융그룹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BNK만의 고객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카자흐스탄 금융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금융 본연의 역할은 물론 사회적 역할에도 더욱 충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NK금융은 중국·동남아·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총 9개국에 진출해 활발한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핵심계열사 BNK부산은행은 중국 칭다오, 난징, 베트남 호찌민에서 은행업, BNK캐피탈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에 7개법인을 두고 소액대출업과 리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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