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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S&P500 진입 가능성 91%…비트코인 시세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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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S&P 500 지수 [사진: 셔터스톡]

S&P 500 지수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클 세일러의 암호화폐 투자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가 비트코인 가격이 6월 말까지 10%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S&P500에 편입될 가능성이 91%에 달한다고 애널리스트 제프 월턴이 전망했다.

월턴은 25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비트코인이 6월 30일까지 9만5240달러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스트래티지가 S&P500 기준을 충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59만2345BTC의 가치가 2분기 순이익을 끌어올리며, 최근 3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던 실적을 반전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S&P500은 미국 내 상위 500대 기업의 주가를 추적하는 지수로, 편입되려면 최근 4개 분기 동안 총 순이익이 양수여야 한다.

스트래티지는 1월 1일부터 ASU 2023-08 회계 규정을 적용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시가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BTC 가격 변동이 순이익에 직접 반영된다.

월턴은 "비트코인이 6일 내 10% 이상 하락할 확률은 8.7%에 불과하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5일 남았을 때는 92.4%, 4일 남았을 때는 93.4% 확률로 10% 이상 하락하지 않았다는 데이터도 제시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 지정학적 긴장으로 비트코인은 5월 초 이후 처음으로 10만달러 이하로 떨어졌지만, 현재 10만62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만약 스트래티지가 S&P500에 편입된다면, 코인베이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암호화폐 관련 기업이 포함되는 사례가 된다.

스트래티지의 S&P500 편입 여부는 비트코인 가격 안정성과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권 진입 속도를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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