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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에 경영개선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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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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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제12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에 경영개선요구를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니온저축은행에 대해선 적기시정조치를 유예했다.

금융위는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부동산PF 정상화 과정에서 건전성 지표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경영실태평가 결과 경영개선요구 부과를 결정했다.

이번 경영개선요구는 악화된 건전성 지표를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자본금 증액, 부실자산 처분, 위험자산 보유 제한 등을 요구한 것이다. 영업정지 등 구조조정 관련 조치는 포함되지 않았다.

경영개선요구 이행 기간 중 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 자산건전성이 개선됐다고 인정될 경우 금융위 의결을 거쳐 조치가 종료될 수 있다.

금융당국은 2022년 이후 부동산 경기 부진, 차주 상환능력 악화 등에 따라 건전성이 악화된 저축은행에 대해 3차례 경영실태평가를 진행했다. 그 후속 조치로 적기시정조치를 부과하거나 유예해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금융위는 현재까지 예정된 추가적인 경영실태평가 대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조치된 개별 저축은행들에 대해 경영개선 계획 및 경영정상화 계획에 따른 이행을 점검하고 있는 상태다. 일부 저축은행에 대해선 적기시정조치(유예 포함) 종료를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권은 과거 위기와 달리 충분한 손실흡수능력과 위기대응능력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미치는 영향 또한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향후에도 저축은행의 건전성을 지속 관리해 부실 발생을 예방하는 한편 저축은행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은 금융당국 지도 하에 건전성 관리에 매진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 관계자는 “4월 흑자전환을 이뤘고, 6월 중앙회 펀드 매각 등이 반영될 예정으로 9월엔 금융당국 요구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실자산 매각 등으로 연체율을 관리중이고 소송 관련 충당부채 제외시 실질적 BIS비율을 10%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어 자산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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