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WMO)가 23일 발표한 '2024 아시아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는 폭염과 해양 열파, 빙하 유실 등 기후 재해가 집중된 지역으로 나타났다.
2024년 아시아의 평균 기온은 1991~2020년 평균보다 1.04℃ 높아, 관측 이래 가장 높거나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해수면 온도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북인도양과 동중국해 등에서는 극심한 해양 열파가 관측됐다.
고산지대에서는 24개 빙하 중 23개가 대규모로 유실됐다. 특히 톈산산맥의 우루무치 빙하는 1959년 관측 이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는 또한, 아시아 지역의 지구 가열화 속도가 전 세계 평균의 약 두 배에 달하며, 조기경보 시스템이 재난 대응에 있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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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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