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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에스케이어드밴스드 신용등급 'A-'에서 'BBB+' 강등

메트로신문사 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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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343%, 순차입 5787억…재무레버리지 '경고등'
"4년 연속 적자에 재무부담↑"

한국신용평가는 25일 에스케이어드밴스드㈜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부정적'에서 'BBB+/부정적'으로, 기업어음 등 단기신용등급도 'A2-'에서 'A3+'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프로필렌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며 2021년부터 4년 연속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익성 저하와 함께 누적 손실로 재무구조도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에스케이어드밴스드는 SK가스에서 물적분할된 프로필렌 생산업체로, 2024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351.7%, 차입금의존도는 60.2%에 달한다. 같은 해 영업손실은 1161억원, 당기순손실은 1657억원으로 전년보다 손실 폭이 확대됐다. 특히 2025년 1분기에도 2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영업현금흐름이 부진한 가운데 총차입금은 2021년 2034억원에서 2025년 3월 말 5813억원까지 급증했고, 자본여력 소진으로 인해 부채비율과 순차입금의존도가 각각 343.8%, 66.7% 수준까지 높아졌다.

회사 관계사인 울산피피의 적자 지속에 따른 지분법손실도 실적 부담을 키우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 1분기까지 누적 지분법손실은 약 820억원에 달하며, 울산피피에 대한 향후 추가 출자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태다.

다만 한신평은 "SK가스 등 대주주의 유상증자 가능성과 그룹 차원의 지원 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자체 신용도에 계열 지원 가능성 1노치를 반영해 등급을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한신평은 "현금창출력 회복 지연과 이자비용 부담이 지속되면 재무안정성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며 "주력 제품의 수익성 개선 여부와 주주사의 자금 지원 계획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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