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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이은형, 子와 여행 중 ‘기저귀 사태’에 눈물..“진짜 다급했는데” (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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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후쿠오카 공항에서 예상치 못한 ‘육아 비상사태’를 겪었다.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기유TV’ 영상 ‘후쿠오카에 간 현조네’에는 아들 현조와 함께 일본 여행을 마친 부부의 귀국길이 담겼다. 그런데 공항 수유실에서 이은형이 갑작스레 멘붕에 빠졌다. 기저귀가 없었던 것.

이은형은 “지금 비상사태가 펼쳐졌다”며 사색이 된 얼굴로 “재준 오빠가 짐을 옮기다가 기저귀 가방까지 캐리어에 넣고 수하물로 부쳤다”고 상황을 전했다. 현조의 기저귀를 벗긴 뒤에야 그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


그 순간, 강재준이 기저귀를 들고 등장했다. 그는 “근처에 계신 분께 부탁드렸는데, 너무 흔쾌히 빌려주셨다. 하나만 달라고 했더니 ‘두 개 필요하실 거다’며 주시더라”며 감동을 전했다. 심지어 상대는 그가 개그맨인 줄도 몰랐다고.

이은형은 “탑승구 맨 끝까지 갔다가 편의점도 없어서 허탕 치고 돌아왔는데, 기저귀를 받자마자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강재준 역시 “일본 공항이 리뉴얼 중이라 넓어졌는데 편의점은 닫았고, 평소 많던 또래 아이들도 하나도 안 보였다. 진짜 다급했다”고 덧붙였다.

부부는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선물을 사서 공항을 돌기 시작했고, 기저귀를 빌려준 가족과 우연히 수유실에서 다시 마주쳤다고. 강재준은 “진짜 술 한 잔 해야 할 사이”라며 웃었고, 이은형은 “기저귀 하나로 연결된 인연, 정말 값을 매길 수 없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모든 육아 동지들, 어디서든 서로 도와야겠다. 나도 솔선수범할 것”이라는 다짐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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