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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루비' 美 빌보드 '올해의 앨범'…K팝 가수 유일

이데일리 김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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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롤링스톤·컴플렉스 '올해의 앨범'에도 이름올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블랙핑크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제니의 ‘루비’는 25일(한국시간) 빌보드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지금까지 나온 2025년 최고의 앨범 50’ 중 21번째로 언급됐다.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K팝 음반은 ‘루비’가 유일하다.

빌보드 필자인 크리스틴 위스네스키는 ‘루비’의 선정 이유에 대해 “제니 팬들은 오랫동안 그녀의 공식 솔로 데뷔를 기다려왔다”며 “제니는 ‘루비’를 통해 자신감, 우아함, 그리고 강력한 힘을 발산하는 첫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앨범은 ‘라이크 제니’로 시작한다. 직설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를 통해 당당한 제니의 모습을 드러내는 대담한 트랙”이라며 “이러한 에너지는 앨범 전반에 걸쳐 이어지고 각 트랙은 이런 핵심 주제를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루비’는 제니 예술성의 상징이자 반영이다. 루비는 희귀하고 진정성 있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녔다”라며 “이 프로젝트는 여성성을 통해 발휘되는 강력한 힘과 새롭게 찾은 창작의 자유를 자연스레 조화시킨다. 사운드·비주얼 연출 모든 측면에서 자신의 완벽한 통제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루비는 빌보드 이전에도 미국의 권위있는 음악잡지 롤링스톤이 이달 초 발표한 ‘지금까지 나온 2025년 최고의 앨범들’ 66개 음반에도 K팝 가수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미국 매체 콤플렉스 역시 제니의 ‘루비’를 2025년 최고의 앨범에 꼽으며 “‘루비’는 제니에게 새로운 장을 열었다. 루비에서는 제니의 다양한 음색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제니의 이번 앨범 제목 ‘루비’는 제니의 영어 풀 네임인 ‘제니 루비 제인(JENNIE RUBY JANE)’의 중간 이름을 딴 것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니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고, 총 열다섯 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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