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5인 그룹 올데이프로젝트(ALLDAY PROJECT) 베일리(왼쪽부터)와 타잔, 영서, 우찬, 애니가 23일 서울 강남구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열린 데뷔 싱글 '페이머스'(FAMOUS)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
정유경 신세계 회장 장녀 애니(본명 문서윤)가 소속돼 화제를 모은 5인조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정식 데뷔해 신곡을 선보였다.
25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올데이프로젝트는 지난 23일 오후 6시 싱글 ‘페이머스’(FAMOUS)로 정식 데뷔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빅뱅, 블랙핑크 등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미야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그룹이다.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다섯 멤버 혼성으로 구성됐다.
올데이프로젝트는 지난 16일 페이머스 뮤직비디오를 유튜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선공개 직후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했으며, 멜론에선 발매 이후 5시간 만에 ‘톱 100’ 차트 10위에 올랐다. 페이머스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25일 기준 조회 수가 1600만회가 넘는다.
지난 23일엔 또 다른 타이틀곡 위키드(WICKED)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는데, 이 영상 역시 유튜브 인급동에 올랐다. 이 외에도 이들 그룹의 연습실 안무 영상 등도 차례로 인급동에 오른 상태다. 영상들 모두 조회 수가 적게는 수십만 회, 많게는 수백만 회에 달한다.
전문가는 올데이 프로젝트가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음악, 혼성 그룹이라는 독특한 멤버 구성을 내세워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한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프로듀서 테디의 장기인 힙합, 팝 댄스 장르 음악에 더해 혼성 그룹이라는 차별점을 갖췄다”며 “멤버 각각이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보여줘 어떤 호흡을 만들지 기대되는 팀”이라고 했다.
혼성 5인 그룹 올데이프로젝트(ALLDAY PROJECT) 애니가 23일 서울 강남구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열린 데뷔 싱글 '페이머스'(FAMOUS)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
한편 올데이프로젝트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 장녀이자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인 애니가 소속돼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애니는 지난 13일 올데이프로젝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정 회장을 비롯한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의 길을 택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애니는 2002년생으로, 데뷔에 앞서 미국 컬럼비아대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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