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리운전기사연합회, 해병대전우회와 특수형태 근로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승도 해병대전우회 총재(왼쪽 세번째)와 양태건 한국대리운전기사연합회 이사장(오른쪽 셋번째)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대리운전기사연합회]

한국대리운전기사연합회는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와 지난 23일 특수형태 근로자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운전기사들의 실질적 수익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대리운전기사연합회에서 개발한 무수수료 대리운전 앱을 해병대전우회가 적극 홍보해 기사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리운전기사를 시작으로 배달, 화물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형태 근로자들의 소득 증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도 해병대전우회 총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체계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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