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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완전히 파괴" 선언했지만...골치 썩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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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이란이 60% 농축 우라늄 400㎏ 비축하고 있다고 파악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이 핵시설 3곳을 폭격하기 전에 우라늄을 다른 곳으로 옮긴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란 포르도 핵 시설 진입로에 긴 트럭 행렬이 늘어선 모습이 담긴 위성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실제 미국 공격 이후 외부 방사능 수치가 증가하지 않아 우라늄이 옮겨졌을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란의 핵무장 시계를 수년 뒤로 미뤘다고 평가했고, 미국도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JD 밴스 / 미국 부통령 : 이란 핵 프로그램을 상당히 지연시켰습니다. 수년이 걸리든 그 이상이 되든,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려면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이란이 보유하고 있는 우라늄을 무기급으로 농축하면 핵무기를 10개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많은 핵 과학자를 제거했지만, 이란은 여전히 연구와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매리언 메스머 / 채텀하우스 국제안보담당 선임연구원 : 이란은 엄청난 기술적 혁신을 이뤘고 과학자들을 양성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을 겁니다. 차세대 과학자들이 그 연구를 이어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핵무기를 만들고 실전에 배치하려면 핵분열 유발 기술과 운송 수단 등도 필요합니다.

핵무기 보유만이 살길이라고 판단한 이란이 개발 의지를 꺾지 않고 계속 추진할 경우 미국과의 마찰이 불가피합니다.

[베스 새너 전 / 미 국가정보국 부국장 :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파괴할 수는 없습니다. 진지한 협상이 필요합니다. 나아가야 할 단계가 있습니다.]


미국의 공격에 이은 이스라엘과의 휴전으로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이란의 핵 개발 문제는 여전히 트럼프 정부의 최대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 한경희
화면제공: ABC This Week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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