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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 전여빈, 이제껏 본 적 없는 시한부 배우…햇살 에너지로 팬심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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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전여빈이 '우리영화'에서 이제껏 본 적 없는 시한부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극본 한가은 강경민, 연출 이정흠)에서 시한부 배우 이다음 역으로 열연 중인 전여빈이 매회 인생의 소중함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팬심을 유발하고 있다.

앞서 전여빈(이다음 역)은 시사회를 통해 "'우리영화' 촬영을 마치고 나서 제 안에 사랑이란 마음이 조금 더 자라게 된 걸 느꼈다. 다음이가 이 마음을 알려준 것 같아서 그 마음을 여러분께도 전해드리고 싶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러한 다짐대로 전여빈은 인생의 매 순간이 로망이자 현실인 이다음이라는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뭉클한 여운을 전하고 있다.

특히 시한부라는 인생의 핸디캡도 꿋꿋이 이겨내며 배우라는 꿈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는 이다음의 당찬 면모를 표현하는 전여빈의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이다음에게 다양한 사람의 인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배우라는 직업은 하고 싶은 게 너무나 많은 그녀의 꿈을 완벽하게 충족해 줄 수 있기 때문.

이에 이다음은 병실에서 이백 개가 넘는 독백 연기 영상을 촬영하고 아픈 몸으로 오디션을 보러 다니며 자신에게 주어진 죽음이라는 운명을 열심히 따돌렸다. 아파도 사랑도, 영화도 다 할 수 있다는 이다음의 간절한 각오는 전여빈 특유의 단단한 에너지와 어우러져 극 중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까지 매료시키는 중이다.

또한 '하얀 사랑'의 제작이 걸린 테스트 촬영 당일 선배 채서영(이설 분)과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이다음은 단 한 장면만으로 캐릭터에 녹아든 메소드 연기를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영화 속 규원 캐릭터, 그리고 그녀를 연기하는 이다음 그 자체가 된 듯 눈빛만으로도 가슴을 저미게 하는 전여빈의 오열 연기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전여빈은 엔딩 페이지를 차곡차곡 채워가는 이다음의 모든 순간을 담아내고 새로운 결의 시한부 캐릭터를 보여주며 '우리영화'만의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때문에 다신 오지 않을 찬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름다운 청춘 이다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는 전여빈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시한부 배우 전여빈이 풀어내는 삶의 희로애락 가득한 순간들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우리영화'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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