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하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옅어지면서 비트코인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3조달러가 위태했던 가상자산 전체 시총도 3조3000억달러에 근접했다.
2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9시 15분 기준 전장 대비 1.03% 오른 10만6444달러에 거래됐다.
11만달러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급락했다. 이란이 카타르 내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가하자 10만달러선도 위태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꺼내들며 갈등이 극에 달한 뒤 10만48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지정학적 위기가 불거지자 큰 변동성을 나타낸 것이다.
2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9시 15분 기준 전장 대비 1.03% 오른 10만6444달러에 거래됐다.
11만달러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급락했다. 이란이 카타르 내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가하자 10만달러선도 위태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카드를 꺼내들며 갈등이 극에 달한 뒤 10만48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지정학적 위기가 불거지자 큰 변동성을 나타낸 것이다.
완만한 회복세는 무력 충돌이 오갔던 중동 정세가 완화 물살을 타면서 자금이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이란-이스라엘 간 휴전이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완화시킬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유입도 견조하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11개 ETF로 11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다. 지난 20일 순매수액은 640만달러로 주춤했지만 이 기간 총 29억2230만달러가 들어왔다.
코인셰어스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 상품에 지난주 12억400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10주 연속 순유입세다.
투자심리는 회복되고 있다. 가상자산 투심를 읽을 수 있는 ‘공포와탐욕지수’는 이날 47을 기록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에 지난 23일 37까지 떨어졌지만 상승했다. 이 지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며 수치가 낮을수록 투심이 악화한 것으로 풀이한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과 리플(XRP)은 각각 1.95%, 1.51% 오른 2456달러, 2.19달러를 나타냈다. 솔라나는 1.22% 오른 146.29달러, 에이다(ADA)는 0.89% 오른 0.5884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0.74% 오른 3조2700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3일 3조300억달러까지 급락했다.
가상자산 분석업체 BRN의 발렌틴 푸르니에 수석 연구원은 “단기 변동성과 위험 회피 심리에도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비트코인 수요는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했다
. 미국 벤처투자 거물인 팀 드레이퍼는 올해 가격 25만달러를 전망하면서 “달러는 계속해서 가치가 희석되고 있고, 그 결과 비트코인의 가치는 끝없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미국 CNBC는 공화당 상원의원 두 명이 가상자산 규제를 정의하는 법안을 선보일 계획이라 보도했다. 이 법안은 가상자산에 대해 상품과 증권의 기준을 나누고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 유동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