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본만 제공 |
일본 전문 여행사 ‘일본만’이 부산과 일본 대마도를 하루 만에 모두 즐길 수 있는 실속형 당일치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대마도의 근접성과 높은 여행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대마도는 부산항에서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한 일본 최단거리 해외여행지로, 마트 쇼핑, 일본 음식 체험, 데이트, 소규모 출국 체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국내 여행객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대마도 배편’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팬스타 링크호, 대아고속 씨플라워호, 스타라인 니나호 등 3개 선사가 고속선을 매일 운항 중이며, 왕복 2만9900원대의 특가 항공편이 평일 기준으로 제공된다. 부두세 및 유류할증료는 별도이며, 선사별로 금액이 상이하다.
‘일본만’이 선보인 당일치기 상품은 ▲이즈하라 중심 상점가 쇼핑 ▲일본 현지 음식 체험 ▲에보시다케 전망대 및 만제키바시 방문 ▲온천 및 감성 카페 투어 ▲이온몰·편의점 쇼핑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일본 배편 실시간 예약 확정 시스템’을 도입, 결제 즉시 좌석 확정 및 예약번호 자동 발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일본만’ 관계자는 “부산에서 출발해 짧은 시간 내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올 수 있는 여행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실속형 당일치기 여행으로 일본을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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