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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대량 발생" 러브버그, '활동시기+퇴치법' 확인하세요

아주경제 강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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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초여름 불청객 러브버그가 출몰한 것과 관련, 이들의 활동 시기가 공개됐다.

최근 서울시와 전문가들은 "러브버그가 이번 주부터 서서히 출몰해 이달 말과 다음 달 초 가장 많이 활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러브버그는 6월 중순에서 7월 초까지 1년에 1회 발생한다. 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발견되는데, 짝짓기 시 복부 끝이 붙어 있고 비행 중에도 그 상태를 유지해 러브버그라고 불린다.

러브버그는 수풀이 있거나 낙엽이 쌓인 환경을 선호한다. 러브버그 애벌레는 토양 유기물을 분해, 토양을 기름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독성이 없고 질병을 옮기지 않아 ‘익충’으로 불린다.

그러나 인간을 피하지 않고 대량으로 발생해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지난 4월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시 유행성 도시해충 확산 실태와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러브버그는 ‘공포·불쾌감을 유발하는 벌레’ 순위에서 바퀴벌레(66%·중복선택), 빈대(60.1%)에 이어 세 번째(42.6%)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러브버그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야간 조명의 밝기를 최소화하고, 외출 시 어두운 색의 옷이 좋다. 실내에서는 살충제 대신 분무기를 분사해 쉽게 잡을 수 있다.

또 전문가들은 러브버그 개체 수가 서서히 늘어 이달 말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러브버그 발생 시기가 조금 느린 상황”이라며 “지금처럼 비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날씨가 이어지면 러브버그가 잘 사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전문가들과 발생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강민선 기자 mingt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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