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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부평산업단지, 청년친화 리뉴얼사업지로 선정

동아일보 황금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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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960년대 조성된 ‘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주안부평산단)’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영세, 중소기업의 내외부 환경을 개선해 청년층 근로자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이 사업의 공모에 앞서 주안부평산단 내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 뒤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10개 기업을 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외관 정비와 녹지 조성, 복지시설 및 근로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리뉴얼 공사비가 지원된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면 근로환경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산업단지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돼 청년층 근로자의 유입이 확대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산단의 편의시설 부족과 열악한 근무환경은 청년층이 산업단지를 기피하는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지난해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이어 올해 주안부평산단까지 연속으로 리뉴얼 사업에 선정되면서 노후 산업단지 활성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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