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왕래 없었는데”…암수술 마친 진태현, 김우빈에 고마움 전한 이유

헤럴드경제 나은정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배우 진태현(왼쪽)과 김우빈.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진태현(왼쪽)과 김우빈.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 암 수술을 마친 뒤 후배 김우빈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태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전 11시쯤 수술을 잘 끝냈다”며 “모두가 걱정해 주셔서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 응원과 기도를 잊지 않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수술하기 전 수많은 응원이 있었지만 특별히 우리 ‘이숙캠’(이혼숙려캠프) 팀과 한 번도 왕래가 없었던 김우빈 후배님에게 감사하다”며 “이숙캠 스텝들 모두 몇 달간 제 상태를 잘 살펴주시며 함께 방송을 잘 만들어 주셔서 고개 숙여 감사하다. 그리고 우빈 씨는 선배 병마 이겨내라고 손수 챙겨줘서 감사하다”고 특별히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수술하면 잘 끝나는 암이라 부끄럽지만 그래도 함께 걱정해 준 나눔의 마음 깊이 간직하며 좋은 연예계 선배가 되도록 살아보겠다”며 “앞으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잘 살아가자”고 우애를 다졌다.

앞서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 받고 2년 여에 걸친 투병 끝에 2019년 완치 소식을 전했다. 이런 경험으로 선배 배우 진태현의 갑상선 암 진단 소식에 힘을 보탰을 것으로 보인다.

진태현은 지난달 7일 갑상선암을 진단 받았다며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라고 투병 소식을 알렸다.

그는 “사람들이 착한 암 느린 암이라고하지만 암은 암이라 저희 부부가 조금 놀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잘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한다”며 암 극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마체고라 대사 사망
    마체고라 대사 사망
  2. 2김은중 감독 책임
    김은중 감독 책임
  3. 3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4. 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5. 5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