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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미족발, 외식업계 이례적 '주 4.5일제' 정착…청년 중심 유연근무와 사회공헌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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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지 기자]
완미족발이 2023년부터 ‘주 4.5일제’ 근무제를 도입해 정착시키며 외식업계의 유연근무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사진제공=완미족발

완미족발이 2023년부터 ‘주 4.5일제’ 근무제를 도입해 정착시키며 외식업계의 유연근무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사진제공=완미족발


(문화뉴스 최연지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완미족발이 2023년부터 '주 4.5일제' 근무제를 도입해 정착시키며 외식업계의 유연근무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완미족발 본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출근제를 시행 중이다. 피로도가 가장 높다고 알려진 주중 수요일에 출근 시간을 늦추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리듬 회복과 휴식권 보장을 실현하고 있다. 본사 관계자에 따르면 단축 근무 시행 이후에도 업무 효율성과 내부 만족도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F&B 프랜차이즈도 사람 중심의 근무환경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단기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조직 구조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직의 주축은 20~30대 청년들이다. 완미족발은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자율 책임제를 바탕으로 청년 세대가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내에서 주도적으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청년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완미족발은 올해 경기도 수원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실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완미족발

완미족발은 올해 경기도 수원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실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완미족발


완미족발은 '족발 오마카세'와 18첩 반상 콘셉트를 기반으로 전국 약 17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본사 차원의 유연근무제와 사회공헌 실천을 병행하며 외식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갖춘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완미족발은 올해 경기도 수원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실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 수원시 소재 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족발과 반찬 250인분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향후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문화 기반 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화뉴스 / 최연지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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