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서울 부동산 급등세와 관련 “(이재명 정부는)‘쓸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쓰겠다’더니 며칠째 무소식, 무대책”이라며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면, 오늘부터라도 이재명 대통령은 참모들과 밤을 새서라도 부동산 대책을 세우라”고 25일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 매매, 전세, 월세 등 집값 모두 불장이다. 아파트 매매가는 6년 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고, 전세는 19개월 연속 상승 중이며, 월세값 또한 2015년 조사 이후 최고치”라며 “그런데 정작 소방수가 안 보인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주택정책 책임자는 도대체 누구인가. 하루가 다르게 서민의 주거 부담이 가중되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내집마련 비용이 뛰고 있는데, 대통령실의 정책실장, 경제수석, 국토비서관은 언제까지 불구경만 할 건가”라며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쓰겠다’더니 며칠째 무소식, 무대책이다”라고 힐난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 매매, 전세, 월세 등 집값 모두 불장이다. 아파트 매매가는 6년 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고, 전세는 19개월 연속 상승 중이며, 월세값 또한 2015년 조사 이후 최고치”라며 “그런데 정작 소방수가 안 보인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주택정책 책임자는 도대체 누구인가. 하루가 다르게 서민의 주거 부담이 가중되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내집마련 비용이 뛰고 있는데, 대통령실의 정책실장, 경제수석, 국토비서관은 언제까지 불구경만 할 건가”라며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쓰겠다’더니 며칠째 무소식, 무대책이다”라고 힐난했다.
이어 “대통령 당선축하금용 민생지원금 마련을 위해서는 부리나케 기재부 차관을 임명하더니, 부동산을 담당하는 국토부 장차관 인사는 오늘까지도 빈칸”이라며 “한술 더 떠 국정기획위는 ‘부동산 가격 잡겠다고 신도시 만드는 대책은 안 만들면 좋겠다’고 한다. 이는 공급 대책에 관심이 없다는 고백으로, 불장에 기름을 붓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대책을 28차례나 난사하여 주택시장을 쑥대밭으로 만들더니, 이재명 정부는 시장이 완전 연소될 때까지 방치하여 집값 난민을 양산할 생각인가”라며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면, 오늘부터라도 이재명 대통령은 참모들과 밤을 새서라도 부동산 대책을 세워야 한다. 김밥과 도시락 회의는 남들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실제로 일할 때 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7월이 되면 서울 불장이 경기도로 넘어올 수 있다. 시간이 없다”며 “입으로만 하는 국정은 시효가 짧다. 집 때문에 국민 모두가 고통받고 불만이었던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길을 답습하지 말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19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6월 셋째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6% 오르며 20주 연속 상승했다. 이는 집값 급등기로 꼽히는 2018년 9월(0.45%) 이후 약 7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