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빅히트 뮤직 제공 |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지난달에 낸 신곡 ‘킬링 잇 걸’(피처링 글로릴라)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40위로 데뷔했다. 이로써 제이홉은 자신의 솔로 곡 8개를 모두 ‘핫 100’ 진입에 성공시키면서 케이(K)팝 솔로 가수 최다 진입 기록을 세웠다.
24일(현지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를 보면, ‘킬링 잇 걸’은 ‘핫 100’ 40위를 기록하며, 제이홉 솔로 곡 최고 순위를 새로 썼다. 기존 기록은 2023년 발표한 ‘온 더 스트리트’(위드 제이 콜)의 60위였다.
이번 ‘핫 100’ 진입으로 통산 8번째 차트 진입이라는 새 기록을 쓴 제이홉은 올해 발표한 싱글 3곡을 모두 ‘핫 100’에 입성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킬링 잇 걸’은 앞서 발표한 ‘스위트 드림’(피처링 미구엘), ‘모나 리사’에 이은 마지막 솔로 싱글 프로젝트다.
‘핫 100’ 외에도 ‘킬링 잇 걸’은 ‘글로벌(미국 제외)’ 2위, ‘글로벌 200’ 3위로 글로벌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노래는 지난 21일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싱글 톱 100’에 30위로 진입하며 해당 차트에서 제이홉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그래미 후보에도 올랐던 실력파 여성 래퍼 글로릴라와 협업한 ‘킬링 잇 걸’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설렘을 표현한 경쾌한 리듬의 하이브리드 팝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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