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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통장들이 '오렌지 군단'으로 변신한 이유는[동네방네]

이데일리 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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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통장에게 ‘직무 활동복’ 착용케 해
도봉구청 로고·통장 직함 명시…오렌지 색깔·형광 소재 제작
공무원 대신 공적 업무…업무 효율·신뢰성·안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도봉구는 통장들이 앞으로 도봉구청 로고와 통장 직함이 새겨진 직무 활동복을 입고 공무를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도봉구)

(사진=도봉구)


구는 앞서 이 직무 활동복을 제작하고 통장들에게 공무 시 착용하게 했다. 공무원을 대신해 공적 업무를 하는 이들의 신분을 주민들에게 명확히 알리기 위해서다.

활동복에 새겨진 도봉구청 로고와 통장 직함은 통장들이 단순히 지역 주민이 아니라, 구를 대표해 공식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는 게 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구는 통장들의 업무 효율성과 신뢰성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직무 활동복은 오렌지 색깔과 형광 소재로 제작돼 쉽게 눈에 띈다.

수방, 제설, 골목 청소 등을 수행할 시 차량으로부터 안전이 우려됐는데, 직무 활동복 덕에 차량 운전자로부터 눈에 잘 보여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직무 활동복 착용으로 통장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공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최일선에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통장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직무 활동복은 통장 임기 종료 시 반납되며, 이후 임명된 통장에게 인계되는 방식으로 관리·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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