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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스라엘·이란 휴전에 급등…엔비디아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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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1.19%↑·S&P500 1.11%↑·나스닥 1.43%↑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 소식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크게 상승했다. /AP·뉴시스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 소식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크게 상승했다. /AP·뉴시스


[더팩트|황준익 기자]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 소식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크게 상승했다.

24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507.24포인트) 상승한 43089.0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1%(67.01포인트) 오른 6092.18, 나스닥 종합지수는 1.43%(281.56포인트) 오른 19912.53에 장을 마쳤다.

휴전 소식에 유가가 급락하자 항공주가 강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의 주가는 2% 이상 상승했다. 또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커지며 기술주인 브로드컴과 엔비디아는 각각 3.94%, 2.6%가량 올랐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효한 이스라엘-이란 간 휴전 협정에 대해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결과다.

앞서 이스라엘은 테헤란 인근 레이더 시스템이 공격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이를 부인했다. 양측이 서로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스라엘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후 이란과 이스라엘은 "상대가 휴전 협정을 준수하는 한 이를 위반하지 않겠다"며 휴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유가는 이틀 연속 급락했다. 미국 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64.37달러로 6% 하락 마감했고 국제 기준인 브렌트유 선물도 배럴당 67.14달러로 6.1% 떨어졌다. 전날에도 WTI 선물은 7% 이상 급락해 유가는 이날 거래 중 신저점을 기록하며 이틀간 누적 하락폭이 13%에 달했다.

한편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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