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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이스라엘·이란 휴전 환영…온전히 존중해야"

연합뉴스 이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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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발표한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양국이 이를 온전히 존중하기를 촉구한다"라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처럼 밝히고 "전투는 중단돼야 한다"며 "양국 국민이 이미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휴전이 역내 다른 분쟁들에서도 재현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라고 언급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긴장이 격화된 이후 여러 차례 성명 또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발언을 통해 전투를 중단하고 외교적 해법을 추구해야 한다고 촉구해왔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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